내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농업투융자사업의 효과와 부문별 투자방향,과수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 등 6개의 단기중점연구과제와 정규과제 24개를선정, 연구한다.농경연이 실시하는 6개 단기중점연구과제 가운데 김용택 부연구위원이 맡아 실시하는 농업 투융자사업의 효과와 부문별 투자방향은 농업투융자로 인한 구조개선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발굴한다.과수산업의 중장기 발전방향은 최지현 부연구위원이 연구책임을 지고 과수산업의 실태분석, 장기수요 추정, 유통개선 방안, 가공수출확대방안 등의연구를 실시한다.농업구조조정과 중소농 대책에 대한 연구는 정명채 연구위원이 맡았는데농업구조조정사업의 추진 실태와 문제점, 경쟁력 확보 가능성의 측면에서본 농가의 유형구분과 대책 등을 연구한다.오내원 책임연구원 등은 조건불리.환경농업지원 직접지불 방안을 연구하는데 조건 불리 환경농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국내실태를 파악하고 조건불리.환경농업지원 프로그램을 작성한다.세계화.지역화 대응과 관련해 이재옥 연구위원 등은 농산물 수입개방의 영향평가와 수입관리정책 방향을 연구하는데 주요 품목별 개방영향 분석, 계절관세 도입 방안, 외국 농산물 수입제도 개선방안 등을 다룬다.이와관련 김운근 수석연구위원 등은 통일대비 농림업부문 계획수립을 위한연구를 실시하는데 농장관리제도 개편방안과 농업 노동력 관리대책 및 활용방안, 식량공급체계 및 식량생산 계획 등을 연구한다.이같은 중점과제외에도 농경연은 기초식량 자급기반 확보와 관련, 김정부연구위원등이 기초식량 자급기반 확보를 위한 적정규모의 농지보전, 농지의효율적 보전을 위한 조세제도 등 제도개선 등을 내용으로 농지의 효율적 보전방안에 관한 연구를 새로 실시한다.또 윤호섭 연구위원등은 금융시장개방에 따라 농업금융분야가 받는 타격을개선하기 위해 경영체별 종합금융 지원방안, 주요국의 농업관련 신용사업운영사례, 농업금융기관의 개편방안 등을 중심으로 농업금융제도 개선방향을 연구한다.농업부문 중장기 인력 수급전망과 인력개발 연구는 김경덕 책임연구원이맡아 농업노동력 수급의 현황을 살펴보고 전망한 뒤 농업부문 발전에 미치는 인적자본의 역할 및 기여도를 연구한다. 그리고 농업생산 부문의 인적자본 형성 구조 및 육성방안과 기계화 및 자동화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및 시장정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배양방안을 찾는다.농림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서는 김정부 연구위원 등은 농지기반사업추진 체계 개선에 관한 연구를 실시한다. 농지기반 관리기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관리체계 개선방안과 효율적 운영방안을 연구한다.이성호 책임연구원등은 지역별 주요 농기계 적정공급 표준모델 개발연구를추진한다. 기종별 확보 목표대수에서 보유대수 및 폐기대수를 감안해 연차별로 추가 공급 농기계 대수를 산출한다는 내용이다.화훼산업의 장단기 발전방향은 이두순 연구위원이 책임지고 연구하는데 화훼산업의 수요,공급 분석과 국내 유통 및 수출입 부문에 대한 방안을 주로살펴본다.특히 김정호 연구위원 등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뒤 경영부실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대한 컨설팅 제도를 연구한다. 농가의 경영관리지식 및 기술·정보의 입수경로 파악, 농업경영 상담내용에 대한 농가수요조사, 농업경영 컨설팅에 관한 경영관리 및 기술·정보지원 시스템에대한 외국사례분석등을 통해 농업경영체 컨설팅 및 정보지원 시스템 구축이주요 연구내용이다.<이창진 기자>발행일 : 97년 2월 13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