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이하 전농)이 지난 9일부터 쌀 할인판매를 시작한 이마트에 대해 판매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9일부터 전단행사를 통해 20kg들이 쌀 한포를 3만18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전농은 “공산품 판매를 위한 미끼 상품으로 우리 쌀을 판매하는 것은 쌀 값 하락을 초래, 쌀 개방 반대로 피 흘리는 농민들을 두 번 죽이는 일로 이마트의 반농업·반농민적 ‘우리쌀 미끼 상품 판매’상술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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