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기관 전문가 13명 참여

국내 화훼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팔을 걷어 부쳤다. 농림부는 화훼 소비부진, 경영비 상승, 중국산 개화주 수입 증가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훼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화훼산업육성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 지난 5일 첫 구성회의를 가졌다. 생산·소비, 유통, 수출·수입 등 3개팀으로 나뉘어 보다 전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이번 TF팀은 배원길 과수화훼과장을 주축으로 원예연구소, 농협중앙회, aT,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등 각계 기관의 전문가 13명이 참여해 오는 3월말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신품종 육종 및 보급, 생산비절감, 꽃소비 확대, 수출지원 등 화훼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주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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