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잘 살아야 선진국”

“잘 사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입니다.” 지난 21일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 창립총회에서 김완배 서울대 교수와 공동대표를 맡은 김양식 한국벤처농업포럼 회장은 그동안 포럼의 발기인 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농업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도 농산어촌의 다원적 기능 등을 제대로 인정하고 도-농교류를 통한 즐거움과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을 상대로 한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취지로 농산어촌홍보전략포럼은 준비 단계부터 비농업인을 50% 이상 참여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김 대표는 “농산어촌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중점을 두고 기획포럼과 언론홍보 자료집 제작, 아이디어농업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포럼 사업에 대한 각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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