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는 고품질 약시(홍시) 가격이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6일 현재 가락시장의 약시 평균가격은 15kg 상품기준 2만8500원대로 지난해동기 2만3000원대보다 20% 이상 올랐다. 복숭아, 포도 등을 제치고 유통업체 주력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약시 작황이 양호하고 품질도 예년보다 향상돼 전반적인 가격은 지난해 수준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