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과 일본의 ㈜츠루미 화훼도매시장이 만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소재의 ㈜츠루미 화훼도매시장과 업무협조약정(MOU)를 체결했다. 츠루미 도매시장은 일본내에서 동경 오다화훼시장 다음으로 많은 연간 경매로만 275억엔에 이른다. 이번 업무협조 약정을 통해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상호방문과 정보교환 등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손영순 관리팀장은 “국내 화훼시장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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