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경기도 일원 시설채소 주산지에 내린 폭우로 한동안 강세를 보이다 안정을 되찾은 배추얼갈이값이 다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배추값의 고가행진이 계속됨에 따라 일반가정과 대중음식점의 대체수요가 배추얼갈이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에 따라 7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배추얼갈이 6백g 한단에 8백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 평균가 2백4원과 비교 4배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소매가격은 한단에 2천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가락시장의 반입량은 폭우 직후 40∼50톤에 불과하던 것이 7일 현재 1백27톤으로 예년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배추값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달 중순까지 배추얼갈이값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발행일 : 98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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