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값의 약보합세가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 춘천, 화천, 횡성 등 강원도로 한정됐던 출하지가 점차 평택,여주, 이천 등 경기도와 충남 천안지역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 지난 10일 현재 가락시장의 호박반입량은 2백98톤으로 전년 동기 2백2톤과비교 40%이상 증가한 것이다. 반면 아침·저녁으로 초가을 날씨가 지속되면서 일반가정과 대중음식점의찌개용 수요도 증가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 애호박10kg 상품 한 상자에 1만5백원에 거래 전년 동기 1만2천5백원과 비교 15%가량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전날과 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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