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값이 당분간 현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방울토마토 10kg 상품 한 상자에 1만4천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 1만5천원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7%가량 낮은 가격대를나타내고 있다. 반면 지난달 1만1천∼1만2천원대에 거래되던 것보다는 16∼20%가량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학교의 개학으로 대형급식소의 간식용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대부분의 급식소에서 학생들 식사후 간식용으로 손질이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원에게 배식할 수 있는 방울토마토를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현시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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