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1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을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관리공사 신임사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신임 허 사장은 1942년 전남 광양 출생으로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뒤 미국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 대학원과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과 응용경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허 사장은 지난 6월까지 소비자보호원장을 지냈다. 두번째로 실시된 이번 사장 공개모집에는 허 전장관을 비롯 기업체 사장,차관출신 관료 등 모두 2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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