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느타리버섯이 1백평당 1천2백4만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전국 2천5백65개지역 7천6백95농가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표준소득 조사결과 느타리 버섯이 1백평당 연1.8회재배가 이뤄져 1천2백4만원으로 조사 작목중 가장 높은 소득을 올렸다고 밝혔다. 96년대비 소득이 증가한 작목은 41개 품목이며 그중 가지가 199.4%로 가장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소득이 감소한 품목은 46개 품목으로 이중 한우번식우가 28.4%로 소득 감소폭이 가장 컸다. 소득이 증가한 41개 품목중 더덕, 단감 등 2개품목은 수량증가로 소득이늘었고 가을감자, 쪽파, 마늘 등 29개 품목은 가격상승이, 옥수수, 상추,쌀 등 19개품목은 수량증가와 가격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이 감소한 품목중 맥주보리, 단옥수수 등 13개품목은 수량감소로, 봄감자, 봄무 등 14개품목은 가격하락이, 콩, 봄배추 등 14개품목은수량감소와 가격하락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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