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지역 가공업체의 새로운 매출창구로 등장했다.정보통신부의 우체국 슈퍼마켓 도입에 따라 최근 등장한 이 제도는 당초 공산품만 취급토록 했으나 기대에 못미치자 지역특산품까지 취급함으로써 지역업체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전북의 경우 정읍우체국과 신태인우체국, 고창우체국등이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을 경우 특산품 취급우체국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정읍 내장산치커리 이철승 사장은 “이들 우체국으로부터 제품공급 문의를받았다”며 “전국 우체국에서 지역 특산품을 취급할 경우 현행 우편주문판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또 “소비자들이 우편주문판매 제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하고 있는데다 현재는 책자를 통해 주문하지만 우체국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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