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값의 보합세가 전망된다. 지난 12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사과 후지 15kg상품 한 상자에 2만5천원대에 판매돼 전년 동기 2만1천원대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 19%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전주 평균가 2만3천7백원보다는 5%가량 소폭 오름세를나타내고 있다. 이는 산지의 수확작업이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저장하기에 곤란한저가품 위주의 출하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상품성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번 주부터 산지에서는 본격적인 저장돌입으로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부진으로 인해 가격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현재 가락시장의 사과반입량은 1백30톤으로 전년 동기 1백85톤과 비교 30%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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