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12개 회원농협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농특산품의 사이버마켓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경기농협지역본부는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오는 5월부터 여주군의 대신농협, 파주시의 금촌농협, 포천군의 영중농협, 양평농협, 군포농협 등 12개 회원농협에 이같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20여종의농특산물을 홍보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기농협은 12개 회원농협에 개설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하는한편 농협중앙회의 홈페이지와도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안내기능도 더욱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농협은 또 농민이 사이버 공간상에서 농산물을판매코자 할 때에도 각 조합의 홈페이지에 무료로 품목을 등재해 주기로 했다. 사이버판매 대상품목은 양평의 용문산 은행과 더덕, 여주의 땅콩, 파주의밤호박·전통된장·미숫가루, 군포의 전통공예품, 포천의 금수산벌꿀 등을비롯한 20여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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