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공동브랜드 쌀인 EQ-2000쌀이 지난달 30일 서울 양재동에서 98전북농산물 직거래 큰장터 판매기획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판촉활동에 들어갔다.올해 생산된 EQ-2000쌀은 김제 진봉농협 등 모두 16개 농협이 2천여농가와계약재배한 20kg들이 50만포, 1만여톤이다. 농협은 20kg 1포당 4만4천원(10kg 2만2천5백원, 4kg 9천3백원)으로 판매를하고 있는데 앞으로 시세변화에 따라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전북쌀을 대표하는 EQ-2000은 지난해 처음, 시판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판매개시 10개월만인 지난 8월에 바닥이 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높은 반응을얻었다. 또 EQ-2000은 공동브랜드쌀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7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했음은 물론 농림부의 연초 업무보고에서 우수브랜드로 소개됐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공동브랜드 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한층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EQ-2000쌀중에서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불량품에 대해서는 즉각 반품해주는 리콜제를 시행하고 있다.<전주=양민철 기자>
양민철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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