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과 구조조정 등 경제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우리 농업이 활로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이 결연한 자세와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경남도의 농업정책과장에 새로 부임한 구도권 과장(45)은 발상의 전환과함께 단호한 의지와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경영마인드 정립을 위한 인력육성과 제도적인 개선 및 보완에 전력투구할 각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남도는 그동안 농산업의 수출산업화, 농업인의 자립경영을 목표로 집중적인 투자로 농업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면서 “앞으로 시장과가치를 지향하는 농업, 정보화에 부응하는 농정구현, 2002년 농수산물 수출10억불을 위한 지원시책 개발에 역점을 두고 농정시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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