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이의근 도지사, 이광언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제3회 농업인의날 ‘경북농정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농정대상은 안동지역에서 안동사과발전협의회를 구성, 지역 사과산업 육성과 매년 5백여톤의 사과를 수출하면서 사과생산기반 조성, 사과재배기술 보급 등으로 안동지역 사과발전에 공헌한 임창진(45)씨 가 선정됐다. 각 부문별 시상에서는 △식량증산부문 김광구(36·의성) △원예특작부문곽희상(47·상주) △축산부문 이종화(40·경주) △산림부문 여영동(59·성주) △유통가공부문 김창환(55·봉화) △해양수산부문 정용태(39·영덕) △농어촌개발부문 김재철(39·칠곡)·신형철(34·김천)·최필환(38·영천시)씨 등 총 9명이 상금과 표창을 받았다.<대구=이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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