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참외값의 약보합세가 전망된다.지난 9일 현재 가락시장에서는 15kg 상품 한 상자에 평균 2만6천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 2만9천6백67원과 비교 13% 가량 내림세를 보인 반면, 주초 1만6천원대를 형성했던 것보다는 40% 가량 큰 폭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이는 일부 주산지의 출하가 완료된 가운데 그동안 참외값의 약세가 지속되자 산지에서 출하를 자제하고 있는데다, 비로 인해 출하작업도 순조롭지 못해 가락시장 반입량이 감소했기 때문.9일 현재 가락시장의 참외반입량은 1백39톤으로 전년 동기 3백10톤과 비교절반이상 크게 감소했으며, 전날 1백95톤보다도 30% 가량 줄었다.가락시장의 참외담당 경매사들은 “장마로 인해 당도가 떨어지는 물참외의반입이 크게 증가한데다, 자두·복숭아·포도 등 여름과일이 예년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 출하되면서 소비가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참외값은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발행일 : 98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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