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협 영등포공판장(장장 김영철)이 지난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달간개설한 햇마늘 직거래장터가 공판장의 전체 채소류 판매실적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출하주의 전속출하 확대와 소비자들의 공판장 이용률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공판장은 이 기간중 햇마늘의 취급량이 총 7천여톤으로이중 68% 가량인 4천8백톤을 직거래장터에서 판매, 인근 소비자들의 구매율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지난해 총 거래물량 4천9백70톤에 비해 약 43%의 판매성장률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영등포공판장은 풋마늘 판매확대를 통한 전체 채소류의 판매실적 향상에목표를 두고 충남 태안군내 풋마늘 취급 7개 단위농협 대표들과 판매 대책회의를 갖은데 이어 현행 7%의 수수료를 6%로 내려 전속출하의 계기를 만들고 경락가격을 기준해 판매하는 등 출하주와 소비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판매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한편 영등포공판장은 15일, 상반기 사업평가와 함께 전속출하 조합에 대한표창식을 갖고 하반기 사업추진 확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발행일 : 98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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