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올 가을무·배추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 재배면적에 비해 각각 3.0%,9.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농림부가 지난 15일 주산지 무·배추 재배농가 8백5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가을무·배추재배의향 조사결과 재배희망면적이 무는 1만2천9백74ha, 배추는 1만2천1백58ha로 나타났다.무는 지난해 재배면적 1만3천3백81ha에 비해 3.0%, 배추는 1만3천4백18ha에 비해 9.4% 준 것이다. 또 올 계획면적에 비해서는 무 12.3%, 배추 21.1%가 모자란 면적이다.이와 관련 농림부는 가을무의 경우 품종개량과 저장방법 개선으로 연중 신선한 무가 공급돼 김장용 무의 수요가 감소되는데다 최근 무값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또 가을배추의 경우 지난해에 무보다 판매가격이 낮은 등가격이 낮은 이유가 재배면적 축소의 가장 큰 이유로 조사됐다.발행일 : 98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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