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오는 11일 실시되는 축협중앙회 상임감사선거에 송석우 전 축협중앙회상무와 한상우 가평축협조합장, 그리고 임해수 중부호남염소조합장등 3명이출마한다.축협중앙회 충남·충북 도지회장을 지낸 송석우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조합장들의 진솔하고 고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집행부에 반영하는 열린감사가 되겠다”며 “중앙회 경영에 비전을 제시하는 감사,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전국농업경영인출신 축협조합장협의회장, 경인지구 축협 운영협의회장을맡고 있는 한상우 후보는 “조합과 중앙회를 연결, 우리의 역량을 한 방향으로 집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양축가와 조합원 위주의 감사로 비효율성과 낭비적인 비용을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농협중앙회와 축협중앙회, 대구축협에서 근무했던 임해수 후보는 “협동조합의 대변혁기를 맞아 축협이 존폐위기를 맞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지향하고 지방자치시대에 뿌리내릴 수 있는 축협재건을 위해 자율적 감사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발행일 : 98년 8월 1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