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의 경기도 환원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창열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도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95년 인천시로편입된 강화군의 경기도 환원문제와 관련 “지금이야말로 진지하고 성실한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히고 “95년 강화도의 인천시 편입당시 지역주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강화군민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임 지사의 언급은 강화환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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