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의 출하물량은 예년과 비슷했으나 과의 크기와 상품성에 따라 극심한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는 추석 대목의 경우 소비자들이 먹기 위한 것 보다는 제수용품으로 쓰기 위해 구입하기 때문. 가락시장 평균거래가격은 특품 15kg 한 상자에 5만원대였으며 하품은 1만3천원대였다. 그러나 이 시세는 지난 97년 특품 15kg 한 상자의 평균 8만원대와 비교, 상당히 낮은 가격대다. 현재 단감의 주품종은 서천조생종으로경남 창원, 진주지역에서 일부 출하되고 있으며 추석 이후에는 소비형태가변함에 따라 품격간 가격차이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입력일자:99년 9월 30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