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매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매상제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제4대 (사)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장으로 당선된 장한성(49세, 현 서울청과 채소중도매인조합장)씨는 “당장 불합리한 주차비와 가산세 폐지를 관철시키고 중도매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것”을 강조했다. 장 지회장은 선거결과에 대해 “회원들이 나를 뽑아 준 것은 개혁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중도매인들과 함께 시장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장 지회장은 또 “매참인들을 이용해 물건을 분산하고 아직도 기록상장을하고 있는 도매법인의 각성을 촉구한다”며 “매참인들의 시장내 영업을 막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93%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장 지회장은 5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입력일자:9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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