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종묘의 '씨-제로 수박' 품평회가 열린 전북 고창군 무장면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농가가 우수 수박을 선보이고 있다.

신젠타종묘의 씨없는 수박인 ‘씨-제로 수박’ 품평회가 12일 회사 관계자와 수박 재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고창군 무장면 수박재배 현장에서 열렸다.신젠타종묘는 지난 7년여 동안 연구를 통해 한국에서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고 일반적으로 씨없는 수박이 가지고 있는 두꺼운 과피, 기형과와 공동과 문제 등을 해결, 이 수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씨제로 수박은 일반수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씨를 골라내는 번거로움이 없어 20%∼30% 정도 비싼 가격에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젠타종묘는 앞으로 흑피, 무지, 단타원형 계통의 씨없는 수박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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