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직거래 매출액이 4년만에 7조원을 넘어섰다. 농림부는 지난해 농산물직거래 매출액이 총 농산물 유통량의 23%를 차지하는 7조7770억원으로, 처음 시작했던 98년보다 4배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직거래 종류별 거래량은 하나로마트 등 상설판매장 2조9913억원(38%), 군부대·학교급식이 2조1987억원(28%), 대형유통업체 산지직거래 1조3240억원(17%) 순이다. 농림부는 올해 직거래매출액을 전체 유통량의 30%선인 9조5000억원 규모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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