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소비자들이설날에 이번 대보름에 쓸 물량까지 일괄 구매를 했기 때문에 거래가 활발한 편은 아니다. 앞으로 19일 이후에 어느정도 대보름 특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나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이 속속 등장하면서 점차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줄고있다. 특히 견과류의 경우소비자들이 국산품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지만 수입산과 가격차가 많이 나고 국내산과 구별이 쉽지않아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경우가 많아 생산농가들은 생산자표시 등을 분명히 기제하여 출하할 필요가 많다. 또한 소비자들이소량구매 및 소포장을 선호하므로 적절한 포장재 개발 등에서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발행일 : 97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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