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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배추 유통동향.가격전망
19일 현재 5톤트럭당 상품이 1백10만원으로 지난주 1백15만8천원대보다6%, 지난해 같은시기 2백4만원보다 86%, 95년대비 38% 각각 낮게 거래. 이는 주산지인 전남 해남에서 무안, 진도, 장흥 등 인근으로 재배지역이 확산, 면적이 20%정도 늘어난데다 연초에 내린 폭설에도 큰 피해를 입지않는등 일기 호조로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30∼40%정도 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예년보다 날씨가 더 추워 김장김치 발효가 더디면서 현재까지 김장김치가 식탁에 나오는 등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가부진한 것도 한 요인. 또한 품질에 따라 등급간 가격차가 20만원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 더욱이 작년말과 연초에 내린 폭설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산지수집상들이 많은 물량을 확보, 저장에 들어가 현재 지난해 저장량 2백만망에 비해 3배, 예년평균량 3백만망보다는 2배나 웃도는 6백만망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가락시장에 배추를 출하시킨 한 수집상은 “산지 저장량이 많아앞으로도 가격이 좋지않을 것으로 보여 출하를 서두르고 있다”며 “출하비와 운송비 등을 감안, 5톤트럭 1차당 1백50만원정도는 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배추 포장화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그물망과 골판지 상자의 출하량이증가하면서 산물품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 산물품의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자 관련 중도매인들은 망, 골판지 상자 출하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장기적으로 4월까지 상품성만 유지된다면 하우스배추보다는 저장배추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볼 때 낙관적일수 있다는 견해와 워낙 저장량이많고 일찍 결구가 이뤄져 노화가 빨리 내는 등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거래가 부진, 비관적이라는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등급간의 가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전문가들은 날씨가 풀리면서 산지작업이 활발, 당분간 출하량이 많을것으로 보여 약보합세를 전망하고 상품성이 좋은 것은 망이나 골판지 포장출하를, 하품은 산물로 출하하는 식의 상품성에 따른 출하방식과 부산, 대구도매시장 등으로 출하처 분산을 당부.발행일 : 97년 2월 24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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