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포장소재의 연구개발과 포장표준화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한국포장진흥원이 지난 7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종이.합성수지.금속.유리.목재등 중소 포장소재를 생산하는 80여업체가 참여한 포장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산업디자인포장법인 산업디자인진흥법으로바뀌면서 새롭게 만들어지게 됐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는 포장진흥계획과포장재료와 용기의 연구개발, 포장표준화.자동화, 포장제작 기술지도사업등 포장분야업무가 전부 제외돼 종합포장진흥기관의 설립이 필요했다는 것이 진흥원 관계자의 설명이다.포장진흥원은 설립 첫해인 올해 포장산업 진흥계획과 장.단기 발전전략을수립하고 신수출 증대 포장개발 체제를 확립함은 물론 포장소재의 신기술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유희윤 회장(중앙제지 대표)은 “포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원업체들에 대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홍치선 기자>발행일 : 97년 4월 24일
홍치선hongc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