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최근 가락시장에 딸기가 6.4kg 골판지상자로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달부터 가락시장내 쓰레기종량제 실시로 골판지상자가 늘면서 8kg상자가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이보다 작은 상자가 선을 보임으로써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특히 8백g씩 6개 소상자로 구분, 판매됨으로써 대형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일반 소비자들의 거래가 꾸준히 늘면서 가격도 3만원대로 기타 지역산보다10%정도 높게 거래.전북 딸기원예영농조합(조합장 서판열)회원 1백10농가 중 10여농가가 골판지상자 1만3천여개를 제작, 지난달 10일부터 딸기 포장재로 출하시키고 있는데 하루평균 1백50∼2백개정도가 가락시장내에 반입되고 있다. 6개 낱상자로 구분돼 있어 필요에 따라 양을 조절 할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한 것이고리봉 딸기의 가장 큰 특징이다.이에대해 서판열 조합장은 “운송관계로 6.4kg포장재를 사용했는데 이렇게인기를 끌지 몰랐다”며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발행일 : 97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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