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농수산물도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농어민이나 수출입업체들이 무역관련정보에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유통공사는 농림수산물 수출관련국내최고의 무역정보망(KATI)을 구축, 원스톱서비스 체제로 이들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겠습니다”KATI사업의 실무책임자 심재규 농수산물유통공사 정보지원센터 처장은 “공사가 21세기 농수산물종합무역정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안으로 수출유망 등 1백개 품목에 대한 수출입통계, 국가별정보 등 수출관련 기본.필수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2000년까지는 수출지원 특화.필수 전문정보 즉각국의 수출입절차, 관세율, 통계, 식관습 등 50여종의 전문 DB구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심 처장은 이어 “오는 2000년말 농수산물무역진흥센터가 완공되면 무역정보관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곳에 농수산물 종합무역정보지원센터를 가동하고 농수산물 시장개척, 조사지원 등 국내 및 해외농업무역관과 연계된 수출정보망도 가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그는 또 앞으로 농수산물 사이버 마켓(무역망)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제, “이것이 완료되면 정보통신부와 연계 인터넷 화훼경매시스템의 시범운영 뿐만아니라 수출입 거래알선, 가상박람회장 운영 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장기적으로는 농림부 및 정통부의 초고속통신망 사업과도연계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했다.발행일 : 97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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