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여느 지역산보다 색택이 곱고 선별이 잘돼있어 대형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의 구매가 꾸준합니다.” 서울청과 김영식 중도매인의 말처럼 최근 자두 성출하기를 맞아 반입량이 큰 폭으로 증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인들의 꾸준한 인기로 타 지역산보다 20%정도 높은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김천 못골자두’가 관심거리다.경북 김천시 농소면은 국내 자두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올해는 이중 못골자두 작목반의 명성은 가락시장은 물론 전국 도매시장에서도유명하다.이같은 명성을 유지하는 비결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계로 선별이 이뤄지며 지역적으로 토양이 사질토가 많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것.또한 비료보다는 효소로 재배하는 유기농법으로 재배가 주로 이뤄지며 올해는 골판지 상자를 자체 제작했다.특히 상자내에 4개의 칸을 만들어 운송시 움직임을 최소화, 압상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상품성 유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발행일 : 97년 7월 7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