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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값 해마다 폭락 근본 해결책 마련해야
내용 : 강원도 감자가 해마다 거듭되는 가격폭락으로 인해 농가는 물론 농협 등관련단체에서 팔아주기에 나서고 있으나 근본적 해결책은 제시되지 못하고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비도 안되는 가격이 형성되면서 농가에서는 수확을 포기하고 있으며 상인이나 업체와 계약재배한 농가도 업체들의 계약파기로 수확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원도 감자가 이처럼 해마다 가격이 폭락하는 주요 원인은 감자에 대한절대 소비량은 줄고 상대적으로 제주도와 전남지방의 감자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감자 생산량은 91년 7천5백46ha(20만3천톤)에서 현재 8천8백ha(23만7천톤)로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 감자 생산량은 91년 3천5백ha(9만4천톤)에서 현재 7천6백ha(20만4천톤)으로 91년 대비 2백30%정도가증가했으며 기타 지역도 91년 1만1백ha(27만2천톤)에서 현재 1만6천ha(42만1천5백톤)으로 늘어난 상태다. 이처럼 감자가 과잉생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강원도 감자가 경쟁력을 잃고있는 것은 가을에 수확된 강원도산 고랭지 감자가 저장을 거쳐 다음해 초봄에 출하될 때면 제주도산 봄감자가 수확과 동시에 출하 됨으로써 햇감자를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제주산을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금년초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감자 판매작전에 나서 큰 성과를 올렸던손은남 본부장도 이번에는 상황이 더 어려운 것 같다며 감자의 효능을 알리고 시식회, 식당에서 감자 반찬 내놓기, 학교급식을 감자로 바꾸기 등을 적극 권장해 감자의 소비를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발행일 : 97년 8월 4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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