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서울시는 2000년까지 강서구 외발산동 96번지 일대 4만3천여평에 연건평2만8천평 규모의 서남권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서남권 도매시장은 영등포·강서·양천·구로구와 동작·관악·마포구 일부지역에 하루 2천9백10톤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시는 10월말까지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11월말 착공할 예정이며 소매는하지 않고 순수 도매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서남권 도매시장이 개장되면 기존 가락동시장과 구리시장, 일산신도시에건립중인 고양시장 등과 함께 서울의 동서남북 모든 권역에 도매시장이 들어서게 된다.한편 서울 마포구가 난지도의 쓰레기연료화공장을 개조해 건립중인 농수산물유통센터는 올 연말쯤 문을 열 예정으로 도매와 소매를 겸해 운영된다.발행일 : 97년 8월 18일
한국농어민신문webmaste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