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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대목을 잡아라
내용 : 25여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대목을 앞두고 가락시장 및 지방도매시장,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 대형유통업체들은 산지에 경매사 및 담당이사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가락시장법인들은 지난해에 경기침체로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는 우려속에서도 호황을 누렸던 만큼 올해도 가능하지 않겠냐면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도매법인들은 올해 추석이 빨라진 관계로 과일류의 경우 조생종으로한정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이미 저장에 들어간 저장업자들의 물량파악 및 향후 가격에 촉각을 세우고 물량유치반을 구성, 출하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장의 한 경매사는 “요즘 수박, 참외 등 여름과일 대신 사과, 포도 등가을과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불경기에 따른 영업부진을 이번추석대목에 만회하고자 법인별로 잦은 추석물량확보 회의를 갖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추석대목을 겨냥한 중도매인들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있으나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전문 중도매인들은 제수용 및선물용과일을 확보키 위해 산지동향 파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이달말부터 추석경기에 접어들것으로 보고 당분간 주요 품목에 대해 거래동향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개장 이래 처음으로 대목을 접하는 구리시장법인들은 가락시장법인들보다 빠른 이달초부터 추석물량 수집에 들어갔으나 여의치 않다는 반응. 주산지의 작목반들과 가락시장 법인과의 관계가 돈독해 이를 헤집고 들어갈만한 여지가 없다는 것. 특히 구리시장 영업이 부진하다는 소문도 영업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적으로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있는 유통업체들도 최근 경기침체로 경기가 부진, 가능한 가격대를 낮춘다는 계획아래 5만원대 이하의선물세트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가격이 높을 사과, 배 보다는 포도, 키위 등 가능한 저가과일로 세트를 꾸민다는 계획아래 직거래를 통해물량수집에 나서고 있다. 또한 한화유통(주)등 일부업체들은 추석대목까지 배추를 산지에서 직송,한통에 1천3백50원∼2천원에 판매하는 등 추석경기 선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중이다.발행일 : 97년 8월 21일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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