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이효계 농림부장관은 지난 25일 임협중앙회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고 쌀자급기반의 확보를 위해 농지전용을 억제하는 대신 산지의 활용방안을 적극모색하라고 지시했다.이 장관은 “정부는 21세기 식량무기화에 대비한 쌀자급기반 확충을 위해농지전용을 적극 억제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고, “산지의 공장·주택용지 등 개발대상지로의 전용을 통해 농업활로를 찾는데 많은 기여를 부탁한다”며 “준보전림지의 전용기준 완화”등 산지활용방안을적극 모색하라고 지시했다.또 이 장관은 “임산물유통은 이제까지 우선순위에 밀려 생산물의 규격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유통구조도 전근대적 방식에 의존하고 있어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가동중인 경기도 여주의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임산물유통의 개혁모델이 되는 만큼 운영의 조기정상화를 통해 임산물유통의 중심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장관은 이어 “해외 임산자원 개발을 위해 임협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해외임지개발사업도 심혈을 기울여 지속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발행일 : 97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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