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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값 예상 뒤엎고 강보합
내용 : 감자값이 당초 약세 예상을 뒤엎고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27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20kg당 상품기준 1만1천5백원에 거래, 지난해보다48%정도 높게 거래된 반면 95년 같은 시기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이런 감자값은 유통전문가들도 예상치 못한 것으로 큰 폭의 내림세를 보여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가 전개됐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5∼10%정도 밖에 줄지않아 대체적으로 올해 값전망도 비관적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막상 수확기때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밤 렝텝심한 일교차로 굵기가잘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물량이 늘고 가격하락을 우려한 일부 농민들의 관리부실로 생산량이 예상보다 감소, 지난해대비 20%정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으면서도 가격하락을 우려한 수집상들의 거래는 뜸한 편이었다. 그러나 오는 12월부터 대지마종이 출하될 제주도지역이 지난해 4천3백21ha에서 4천19ha로 재배면적이 줄어든데다 지난 9월초 이후 지속된 가뭄과 바람피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반대상황이 전개되기 시작했다. 산지거래값이 지난해 평당 3천5백원선에서 올해 평당 5천원으로 오르자 이를 확보치 못한 수집상들이 강원도산으로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처럼 올해도 단경기때 물량부족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출하조절과 함께 저장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수확기부터 감자대축제 등을 통해 활발한 소비운동을 전개한 것도 한요인으로 작용. 대관령원협의 한 관계자도 “제주도 지역의 생산량이 예년보다 줄었다는관측이후 강원도산을 찾는 수집상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일단 저장창고에 입고한 후 가격추이에 따라 출하량을 조절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전문유통인들은 내달부터 출하물량이 몰릴 가능성이 있다며제주도산이 출하될 시기를 피하기위해 유통업체 등 대량거래처의 확보 등을 통한분산출하 및 시장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당부하고 있다.<홍치선 기자>발행일 : 97년 10월 30일
홍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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