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익산농수산물도매시장이 내달초 준공을 앞두고 법인 지정공고, 중도매인모집 등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법인수의 경우 청과부류는 민간 1개법인, 공판장, 수산부류는 민간법인 1개법인이 확정됐으며 법인선정이 기존 유사시장에서 영업해오던 이리청과(합), 이리수산(주)이 별도의 선정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전형식을 취할것이 확실해 타 도매시장과는 달리 법인선정에 따른 잡음은 크게 일지 않을것으로 보인다.청과법인은 5억, 수산부류는 3억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며 내달 2일까지 법인신청을 받고 중도매인도 청과부류 80명, 수산부류 24명을 목표로 지난 28일에 모집공고를 냈다.관리사무소는 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의 매출액을 수산포함 8백∼9백억정도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이에대해 익산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최태정 소장은 “시장 개장에따른 준비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기존에 영업하던 법인들이 이전하는 형식으로 법인이 선정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발행일 : 9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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