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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법인·중도매인 '자금난'
내용 : 최근 가락시장내 영업부진으로 인한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자금난이가중되고 있어 경영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도매법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 매출규모는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과 최근 검찰조사와 국세청 세무조사에 따른 악재가 겹치면서 영업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것이다. 특히 3개 법인들은 세무조사와 관련해 2억원에서 9억원 가량의 추징금을 물도록 돼 있어 또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30∼40억원규모의 농안기금을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회전에 비상이 걸린상태이다. 법인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이러한 여러 가지 자금압박 요인이겹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사경영의 변화를 희망했다. 시장내 중도매인들도 소비지 유통업체들의 잇단 부도로 연쇄도산의 위기에봉착했다. 상당수 중도매인들이 자금난으로 영업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가락시장 대형 납품처인 뉴코아의 부도위기로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미 시장내 10여개이상의 상회가 연쇄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부도처리된 진로종합유통을 비롯한 중소형 업체들의 영업부진에 따른 여파도 크다는 것이 관련 유통인들의 분석이다. 이들 유통인들은 “시장에서 거래규모가 큰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부분 어음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부도처리가 되면 연쇄도산은 피할수 없다”며 납품업체들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전문유통인들은 “가락시장의 이러한 변화는 외부 유통환경과 맞물려 더급변할 것으로 본다”며 “유통주체들의 자구적 해결책이 마련돼야 하고 무엇보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홍치선 기자>발행일 : 97년 11월 3일
홍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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