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생강값 강세가 이어지면서 어느해보다 내년 값 전망에 유통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결론적으로 예년보다는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것이 유통인들의 한결같은전망이다. 3년전부터 충남 서산, 전북 봉동 등 주산지에서 각종 병해충이발생하는 등 연작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것. 또한 중국산 등 수입산 수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생산농민들의 재배의욕이 상실한데다 최근 봉동지역은 지역개발로 재배면적이 매년 감소하고있기 때문.따라서 올해 충남 서산 등 주산지의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부진으로 생산량이 예년대비 40%수준에 머물어 성출하기때도 20kg마대당 10만원대를 계속웃도는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지지는 않겠으나 전반적으로 예년보다는 높게형성할 것으로 유통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또한 이들은 올해에 이어 예년에도 주로 깐생강용으로 쓰이는 하품이 산지에서 직접 가공공장으로 반입, 가락시장 반입량이 상품위주의 물량이 반입될 공산이 크고 저장업자들의 출하조절도 강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편 6일 현재 가락시장에서 20kg포대당 상품이 8만1천5백원에 거래, 지난해 같은시기 7만원대보다 15%, 95년대비 70% 각각 높게 거래됐다.발행일 : 9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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