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난 2일부터 오렌지 의무수입물량이 방출되면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2일 현재 15kg상자 상품이 2만3천원에 거래, 전주 2만1천5백원보다 7%정도올랐다.이는 제주도내 감귤출하량이 거의 소진됨에 따라 중도매인들의 물량확보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오름세로 반전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가락동 도매시장내에는 목상자 상품의 반입이 눈에 띄게 증가. 신선도가 좋고 품질관리가 우수해 중도매인들이 선호하고 있어 최고 2만6천원까지 거래됐다.그러나 2일부터 제주 감귤조합에서 올해 오렌지 의무수입량 18kg 1만9천6백상자 출하하기 시작해 6월말까지 총의무수입량 2만6천325톤을 방출할 예정이어서 내림세가 전망된다.발행일 : 98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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