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서울지역 민간 축산물도매시장 중 하나인 우성농역이 다음달부터 도축작업을 전면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마장동 소재 우성농역은 인근에 신축된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가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됨에 따라 도축에 따른 환경오염과혐오시설 운영에 대한 민원발생 등 복합적 문제로 인해 다음달부터 우성농역과 협의를 거쳐 도축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에 따라 지난 69년 설치된 우성농역은 30년만에 도축장을 폐쇄하게 됐으며 앞으로 한냉에서 등급판정한 물량 등 지육의 상장경매 기능만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발행일 : 98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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