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북한옥수수심기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북한에 지원할 옥수수종자 2천만원어치(약 5.3톤)가 2일 인천항에서 선적됐다. 이 옥수수종자는중국을 거쳐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달중으로 비료 2천톤을 구입,북한 옥수수 시험재배용으로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운동본부는 지난 4일 창동초등학교에서 북한옥수수심기운동 중간결과 보고및 향후 활동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지난달 30일까지의 모금결과 옥수수심기통장에 2억원, 농협직원모금 1억4천만원, 전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비료 1천톤 구입전달 비용 등이 모금됐다.한편 운동본부는 국제옥수수재단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운동본부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5시에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한반도 차원의 식량안보 심포지업’을 개최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김순권 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식량안보 차원의 남북비료협상과민간운동을 제안할 계획이다.발행일 : 98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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