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황토알타리무작목회(회장 이상권·사진)는 지난 3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유통인과 소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회 탄생 10주년 기념 및 상품설명회’를 가졌다. 평택시와 안중농협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알타리무 김치를 비롯 10여가지의 요리가 전시됐고 ‘안중 황토 농산물’이란 브랜드가 달린 가지와 두릅 등도 선뵀다. 안중황토알타리무작목회는 회원 15명에 연간 300ha, 8100톤의 알타리 무를 생산하고 있다. 또 파종과 수확의 기계화, 팰릿포장출하 등 신물류 적용으로 알타리 무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상권 회장은 “앞으로 연중 출하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절임 무 등 관련 상품 개발, 유통망 확대로 신뢰받는 알타리작목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치선hongc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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