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양축가에 대한 축산경영자금의 지원확대와 차별화를 위해정책자금의 대출제도 개선등 축산금융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축협중앙회가 지난 8일 제시한 97 주요업무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천2백억원이던 축산경영자금을 올해 재정자금 2천3백82억원, 한은차입금 2백8억원, 축협자금 2천6백10억원 등 모두 5천2백억원으로 1천억원 늘리기로했다. 분야별 지원자금은 일반 축산경영자금 3천2백억원, 전업축산 경영자금 2천억원, 재해지원자금 1백억원 등이다.또한 지원사업의 차별화를 위해 전업농육성자금의 경우 호당 지원한도 1천만~5천만원, 대출기간 1년이내, 일반 경영자금은 호당 1천만원 이하, 1년이내이며 금리 및 이자징수는 모두 연리 5%, 원금상환일 후취이다.축협중앙회는 이를위해 축산금융의 효율화를 추진키로 하고, 우선 정책자금 대출제도의 개선을 위해 신용대출중 종전에 없던 무보증 대출을 1천만원으로, 보증대출을 종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여신제도 또한 종전에 2인 이상이던 연대보증인을 1인원칙으로 개정하고후취담보대출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담보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발행일 : 97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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