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세운 5만5천톤의 대일 돈육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수출규격돈 생산 확대와 냉장육 수출전환등 해결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드러났다.돈육수출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규격돈 생산기반 확충과 수출업체에대한 지원강화 등에 힘입어 당초 3만톤의 목표를 훨씬 초과하는 3만6천8백여톤의 수출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올해 수출분야에 대한 지원확와 함께 대일 돈육수출 목표를 5만5천톤으로 상향조정했다는 것.돈육수출업계는 그러나 지난해 대일 돈육수출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정부의 수출지원 강화가 큰 몫을 담당한게 사실이지만 일본의 관세긴급조치가 우리나라에 유리하게 작용한데다 대만을 통한 음성적 거래영향이 컸다고 지적했다.<엄일용 기자>발행일 : 97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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