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다두사육농가에서 계절분만을 유도할 경우 마지막으로 분만되는 송아지들은 세균 등에 의한 오염으로 폐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일선 한우농가들에 따르면 전업규모 이상의 농가들이 분만관리의 편리를도모하기 위해 발정동기화를 유도한후 계절번식을 주로하고 있다는 것. 이경우 처음으로 분만되는 송아지에 비해 나중에 분만되는 송아지들의 페사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이같은 원인은 처음 분만되는 송아지의 경우 축사내 감염정도가 미약해 건강한 자우로 성장할 수 있는 반면, 마지막으로 분만되는 송아지는 그동안의 분만에 따른 축사바닥등의 오염으로 설사병 등을유발, 폐사율이 높아 농가피해가 커진다는 분석이다.일선수의사들은 이와관련 분만시 깨끗한 깔짚을 갈아주는 것은 물론 축사바닥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만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발행일 : 97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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