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서울우유가 조합원을 상대로 유질성적 그래프를 작성, 농가에 통보하고있어 농가들이 유질향상 선의경쟁을 펼치는 계기가 되고 있다.서울우유는 올해들어 농가별 유질성적을 점검, 유대단가를 비롯 지방율,체세포수, 세균수 등을 그래프로 작성, 조합평균과 비교할 수 있게 끔 농가에 알리고 있다. 더욱이 다른 이웃농가의 그래프도 한면에 작성해 보내기때문에 농가들의 경쟁심을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있다.서울우유에 따르면 조합원인 이들 농가들은 그래프를 받이들기 전엔 큰폭의 변동이 없는 유대단가에 대해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 등급을 강화해도유질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 바로 이웃농가와 비교되게 자료가홍보되는 현재는 유질향상을 위한 교육 참여가 두드러지게 많아지고 있다는것이다.한편 최근 3개월동안 서울우유 조합평균 유대단가는 4백96.4원, 지방율3.76%, 체세포수 39만4천개, 세균수 8만4천개 등인 것으로 분석돼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유질이 조금 향상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유질성적 그래프농가보급으로 인해 앞으로 뚜렷한 유질향상이 기대되고 있다.발행일 : 97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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