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육용 병아리가격이 수당 1백원대 이하로 폭락함에 따라 한국양계협회는병아리 감축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육용병아리 1백46만수 랜더링처리와 종란 94만9천개 식란전환등 생산량 감축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주당 73만수, 2주간에 걸쳐 총1백46만수의 육용병아리를 (주)하림과 풀그린의 랜더링처리시설에서 폐기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총 24개 일반 종계장에서는 각 농장 생산량의20~25%에 이르는 생산물량을 각각 처리하게 되며 이 물량은 병아리 생산량의 약 60%에 달하는 물량으로 병아리가격하락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갑작스런 병아리감축에 따른 가격폭 등을 방지하기 위해 종계.부화업계는 공급물량이 부족해도 수당 2백50원이상 가격을 높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발행일 : 97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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