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고급육생산 유도를 위한 정부의 한육우 우수축 출하포상금 지급대상자선정기준을 놓고 양축을 겸하는 식육상과 소상인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과순수 양축가만으로 제한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한우산업발전협의회 등 대다수 관련단체와 업계의 경우 현 유통구조를 볼때 양축을 겸하는 식육상과 소상인을 구분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이들에게 출하포상금 지급시 거래농가에 높은 구매가격을 제시, 간접적인 고급육생산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양축가를 비롯 일부 업계종사자들은 정부 취지대로 고급육생산효과를 배가하기 위해선 순수 양축가에 포상금을 지급해야 하며 소상인 등에 지급할 경우 실제 거래 양축가에 돌아가는 이익은 거의 없어 고급육생산의 실효를 얻기 힘들다고 주장했다.발행일 : 97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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